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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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이대호, 금메달에 이어 팀 MVP 선정

기사입력 2010.11.25 09:59 / 기사수정 2010.11.25 09:5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주역인 이대호(28)가 소속팀 MVP로 선정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1박2일간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0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이번 행사에서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낚시대회, 족구 및 볼링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납회식 행사를 갖는다.

납회식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올 시즌 구단 MVP는 이대호가 선정됐고 우수선수는 송승준이 지목됐다.

특히 구단 MVP에 선정된 이대호는 구단 MVP 상금 300만 원과 타이틀홀더 (타격 7관왕) 시상금 (각 3백만 원)을 더해 총 2,4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우수선수 송승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공로상 수상자 (선수-전준우, 이재곤/ 프런트-경영관리팀 김영열 사원, 운영팀 엄정대 계장, 마케팅팀 김경민 계장)에게는 상품권(30만 원)을 각각 전달한다.

이 밖에도 신임 코치 및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10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사진 = 이대호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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