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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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X장항준X이진호X그렉, 유재석 라인 합류할까 (놀면 뭐하니?)

기사입력 2021.01.16 19: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맨 이진호, 가수 그렉, 래퍼 이영지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투자자 카놀라 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항준, 이진호, 그렉, 이영지가 면접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예능 쇼를 기획하기 위해 예능 유망주를 찾아 나섰고, 장항준, 이진호, 그렉, 이영지, 탁재훈 등을 만났다.

특히 장항준과 이진호는 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이진호가 그렉 성대모사를 하자 실제 그렉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이영지가 20세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축하해 줘야 한다. 성인이 됐다"라며 밝혔다.

이영지는 "꿈을 펼쳐보겠다. 성인이 됐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되나 이런 거 여쭤보려고 했다"라며 궁금해했고,  장항준은 "가끔 학생들이 질문한다. 20대 때도 자기 마음대로 못 살면 평생 자기 마음대로 살 시간이 없다. 10대 때는 부모 마음대로 산다"라며 조언했다. 유재석 역시 "혼자 한 번 살아 봐라. 부모님하고 쭉 살다가 결혼했다"라며 거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지가 2002년생이라는 사실을 밝혀지자 출연자들은 월드컵을 언급했고, 이영지는 "월드컵 이영지로 개명을 해야겠다 싶다. '볼 때마다 몇 년 생이야. 월드컵 때 태어났네' 이 이야기를 하도 하셔서"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더 나아가 이영지는 양손 엄지를 치켜드는 리액션을 선보였고, 이진호는 "저도 개그맨 후배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우리 때는 '네. 알겠습니다'라고 했다. 요즘 친구들은 손짓으로 한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다양한 세대가 모여야 하는 이유가 이거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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