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4 15:50 / 기사수정 2010.11.24 15:50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로스엔젤스 스테플레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정규리스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98-9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3승(2패)째를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나섰다.
반면, 시카고는 5패(7승)째를 당하며 동부 컨퍼런스 5위를 지켰다.
이날 승부는 외곽슛에서 승부가 갈렸다.
레이커스는 섀넌 브라운이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중요한 시기마다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였지만 시카고는 3점슛이 단 4개에 그쳐 추격에 힘을 받지 못했다.
시종 시소게임을 펼치던 이날 경기에서 승기를 잡은 곳은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79-81로 뒤진 4쿼터 중반 새넌 브라운(26)의 3점포를 시작으로 시카고를 단 2점으로 묶으채 3점슛 4개 포함하여 16점을 쏟아부어 95-83으로 점수차를 벌였다.
레이커스는 이후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시카고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주역은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3점슛 5개를 포함하여 21점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으며 라마 오덤(21점,8리바운드), 코비 브라이언트(20점, 5어시스트)로 팀승리를 도왔다.
한편, 시카고는 데릭 로즈가 30득점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레이커스라는 큰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NBA.COM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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