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간미연, 황바울 부부가 윤은혜에게 2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윤은혜가 간미연, 황바울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미연은 "연애 할 때는 '자기야'라고 불렀다가 애칭도 썼다. 애칭은 여봉, 애봉"이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황바울은 "결혼하면서 진짜 좋은 점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기다리고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간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간미연 역시 "난 되게 외로웠던 사람"이라며 "집에 있으면 되게 좋고, 나가면 싫다"라고 거들었다. 황바울은 "저희는 그냥 이렇게 좋다"라고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최근 간미연은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간미연은 "하고 싶었던 일을 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다 보니, 해야 하니 했다. 여태까지 계속해왔다가 요즘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면 쉬어야 한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황바울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며 "차라리 '지금 아이를 가질까?'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요즘 계속 열이 났다 안 났다 한다. 혹시…"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간미연은 한숨을 푹 내쉬어 황바울의 기대를 배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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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