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허홍(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허홍 신임 대표이사는 NC소프트, NHN(주), NHN서비스에서 10년간 CFO 및 CEO로 근무한 재무전문가이자 전문경영인으로, 키움 구단은 "허홍 신임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상황을 타개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홍 신임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쌓아올린 우리 구단의 진취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제를 정비하고 성숙한 구단 운영을 통해 KBO리그에서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임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