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오마이걸 효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4일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서는 윤두준이 출연해 새로운 경험을 해나가며 또 한 번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윤두준은 이른 새벽부터 직접 내린 커피 한 잔과 함께 해돋이 명당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윤두준은 "바닷가, 일출, 커피 조합이 완벽하지 않나"라며 로망 실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기다림 끝에 만난 해돋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담았다.
그때 효정이 찾아와 리더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효정은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아야 다가갈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잔소리도 하고 그러다 보니 멤버들과 완벽하게 친구처럼 지내지지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윤두준은 "잔소리는 누군가 해야 한다. 멤버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챙길 수 없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윤두준은 "애들이 내게 의지를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니까 책임감을 느낀다. 감정 소모를 할 일이 크게 없었다. 잘 이겨내야 한다"며 든든한 아이돌 선배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땅만빌리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땅만빌리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