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E' 日 레코드 협회 '플래티넘' 인증…통산 3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BE'가 일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020년 12월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을 15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BE(Deluxe Edition)'는 플래티넘 인증 앨범 목록에 포함됐다. 통산 3번째 일본 플래티넘 인증이다.

JYP의 한일 합작 그룹 니쥬(NiziU)도  함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음반의 최소 누적 순 출하량을 기준 10만장 이상 골드· 25만장 이상 플래터님·50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75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100만장 이상 밀리언으로 분류하고 있다. 인정 기준 다음 달 초에 골든 디스크 인정 작품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더블 플래티넘과 플래티넘 인증도 각각 3차례 받았다. 골드 인증 횟수는 9번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BE (Deluxe Edition)'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됐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복잡한 감정을 꾸미지 않고 새 앨범에 담았다. 

앨범 'BE'는 지난해 12월 5일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까지도 6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BE'의 타이틀곡 'Life gose on'은 빌보드 차트 사상 최초로 한국어 곡으로 'HOT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앨범 수록곡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HOT 100' 3주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까지도 20주 째 같은 차트에 올라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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