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로스트아크에 첫 번째 군단장 레이드가 등장했다.
14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압도적인 스케일과 특별한 플레이 방식을 통해 레이드의 진수를 보여줄 신규 레이드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 발탄'을 정식 업데이트했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발탄 뿐만이 아니라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가디언 토벌 콘텐츠 ‘데스칼루다’를 선보이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로아온 페스티벌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된 이후 수많은 로스트아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군단장 레이드’가 마수군단장 발탄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마수군단장 발탄은 강력한 힘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발탄의 공격에 따라 지형과 지면,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한다.
특히,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투 공간이 변화하며 진행되는 연출들은 기존 레이드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궁지로 몰아넣을수록 강력해지는 발탄의 공격들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군단장 레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에스더 스킬 시스템’도 흥미롭다. 에스더 스킬은 파티를 이끄는 공격 대장이 사용 가능하며 공격대의 구성과 전투 상황에 맞추어 제대로 사용하면 전황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을 돕는 강력한 존재들인 ‘에스더’의 지원을 받아 에스더가 가진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각 에스더는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마수군단장 발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플레이 방식과 재미를 제공하는 군단장 레이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 사전등록 이벤트도 오픈 됐다. ‘건슬링어’는 로스트아크 최초로 직업별로 성별이 고정되어 있어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부분을 탈피한 클래스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건슬링어 무기 외형 꾸미기 아이템(아바타) ‘메마른 사막의 총’과 특별 칭호 ‘황혼의 무법자’가 지급되며 각종 아이템과 게임 화폐가 들어있는 아이템 상자도 선물로 제공되어 건슬링어 육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규 가디언 토벌 콘텐츠 ‘멸화의 집행자 데스칼루다’도 업데이트됐다. 데스칼루다는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강화된 공격 패턴을 약화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공략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수많은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군단장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레이드 콘텐츠 개발 역량의 정수를 담아낸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를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각각의 군단장 레이드는 각 군단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콘텐츠 안에 녹여내어 완전히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스토리텔러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스마일게이트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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