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상민이 최근 마음에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2년 전 사랑의 눈맞춤을 했던 나연, 서준이 다시 출연해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나연의 엄마는 남자친구가 1명이었던 나연이가 최근 남자친구가 3명이 됐다며 "남자친구 세 명과 동시에 똑같은 약속을 해서 곤란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네 명의 아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상민은 "한빈이가 서준, 시윤이 적극적으로 하지 못 할 때 '서연아 가자'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이에 하하는 "나연이 얘기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서연이라고 했다"라며 이상민의 썸녀를 의심했다.
극구 부인하던 이상민은 "솔직히 말하자면 문제는 지금 마음에 있는 친구가 방송이 나가면 기분이 나쁠 수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이 어쨌든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건 나 혼자만의 진행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썸녀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하는 하하에 이상민은 "이러다가 망친다니까"라며 분노했다. 이상민은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며 이미 이성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었다. 끝으로 "이건 나 혼자만의 걸음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나연이는 구 썸남 서준, 현 썸남 시윤, 떠오르는 썸남 한빈과 사각로맨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동시에 세 명의 남자와 놀이공원 데이트 약속을 한 나연이는 한 명만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준이는 서운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며 눈맞춤방을 나갔다. 밖으로 나갔던 서준은 나연을 위한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나연이는 "다 같이 가자"라며 넷이서의 데이트를 제안하며 7살 아이들의 '키즈 시그널'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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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