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2 02:15 / 기사수정 2007.04.22 02:15
[엑스포츠뉴스=인천 문학 서영원 기자] '강희대제' 전북 최강희 감독이 승리의 수훈갑 염기훈의 활약상에 크게 흡족했다.
21일 2007 삼성하우젠 K리그 인천 원정경기서 3-1 승리를 거둔 최강희 감독은 "그동안 염기훈이 좋은 활약을 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날려서 기분이 좋다"며 2골을 뽑아낸 염기훈의 활약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 날 경기서 염기훈은 빠른 돌파와 예리한 크로스를 앞세워 팀 공격을 이끌면서 2골을 뽑아내며 전북의 2년 만에 '인천 징크스' 탈출에 기여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승리에 대한 소감은?
그동안 경기내용에 비해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가, 모처럼 승리를 맛봐 기쁘다.
- 전술에 변화가 있었나?
우리는 부상선수가 많다. 그동안 포백을 쓰다 부상 선수들 때문에 스리백으로 바꾸었다. 다행히 승리로 이어졌다.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 오늘 승리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각오는?
부상선수가 돌아온다면 우리는 더 좋은 경기를 치르고 더 많은 승리를 챙겨갈 것으로 기대한다.
- '강팀' 포항, 수원과의 연속 경기가 다가온다. 따로 대처법은?
앞서 말했듯이 부상선수만 돌아온다면 이들과의 경기에서도 기죽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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