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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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원맨쇼 전북, 인천징크스 ‘탈출’

기사입력 2007.04.22 01:55 / 기사수정 2007.04.22 01:55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문학, 서영원 기자] 전북이 염기훈의 '원맨쇼'를 앞세워 '인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전북은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7 삼성하우젠 K리그 인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터트린 득점력으로 인천을 3-1로 완파, 지난 2005년이후 2년만에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염기훈은 2골을 터트리며 역시 1골을 넣은 제칼로와 함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인천은 후반 38분,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올린 김상록의 크로스를 장경진의 추격골을 연결했지만, '해결사' 데안이 부상이 당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으로 아쉽게 패하며 최근 상승세를 접어야 했다.

한편, 전북은 이날 승리로 K리그 3승째를 거두며 경남과 전남을 제치고 7위로 도약했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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