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철파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오늘 풀메이크업을 하고 왔다. 오로지 '철파엠'을 위해서다. 오후에 스케줄이 하나 있지만 녹음 스케줄이다. 메이크업을 안 해도 되는데, '철파엠'을 위해서 했다. 오늘 김영철 DJ가 오지 않았나"라며 자가격리 이후 오랜만에 만난 DJ 김영철을 향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영철 역시 "저도 코너를 위해 직장인처럼 옷을 입었다"고 이야기하며, "저희가 3주 만에 만났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철파엠' 청취자들이 지어준 상 이름으로 진행되는 어워즈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스브스 아이돌 여기있상'을 받았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마침 예쁘게 입고 온 날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영철은 '철파엠' 게스트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음성판정을 받았다.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그는 지난 8일 '철파엠'에 컴백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철파엠' 대타 DJ 활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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