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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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롤러] '金빛 질주' 안이슬, 500m서 은메달 추가

기사입력 2010.11.23 18:02 / 기사수정 2010.11.24 01:54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한국 선수단에 인라인롤러 첫 금메달을 안긴 안이슬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안이슬(18, 청주여상)은 23일 오후 3시45분(현지시간) 광저우 벨로드롬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스프린트 경기 결승에서 대만의 후앙유팅(HUANG Yu Ting , 22)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전에 열린 T300m 경기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안이슬은 함께 경기를 펼친 임진선(22, 경남도청)과 중국과 대만을 견제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며 후앙유팅의 44초850에 불과 0.035차이로 뒤처지며 아쉽게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부 500m 스프린트 경기에 참가한 엄한준(23, 경남도청)과 장수철(22, 경남도청)은 대만에 밀려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사진 =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안이슬(좌) (C) Gettyimages/멀티비츠]



이철원 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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