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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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에이카', 스승과 제자 보상 개편으로 빠른 성장 지원

기사입력 2021.01.12 09: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이카'의 독특한 성장지원 시스템인 '스승과 제자'가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무장했다.

에이카는 '스승과 제자' 시스템의 보상 체계를 리뉴얼해 기존보다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승과 제자는 신규 유저가 기존 유저를 '스승'으로 등록하고 도움을 받아 성장해 나가면 스승 유저와 제자 유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에이카에 따르면 기존에 10레벨 단위로 90레벨까지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던 것을 99레벨까지로 상향하면서 95레벨, 99레벨 달성에 대한 혜택을 추가했다.

제자 유저가 95레벨, 99레벨을 달성하면 각각 'AIKA 정복자 상자'와 'AIKA 초월 상자'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제자 유저는 95레벨 달성 시 +10강화 95레벨 장비 아이템과 각종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99레벨 달성 시 95레벨에 획득했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어코어 교환권과 전투 사령관의 적토마(탈것), 전투 사령관의 액세서리, 대여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등을 얻게 된다.

스승 유저는 제자 유저가 80레벨, 90레벨, 95레벨, 99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90레벨 이상 장비 강화실패 시 파괴를 방지하는 ‘농축된 히라 / 카이지 추출액’ 아이템과 최소 10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대박 상자', 집에서도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노블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에이카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스승과 제자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신규 유저가 월드에서 함께할 스승 유저의 계정 명을 입력하면 사제관계가 설정된다. 사제관계를 맺은 후 스승 유저는 제자 유저가 에이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승 유저는 여러 명의 제자 유저를 둘 수 있다.  기존 유저는 신규 유저에게 스승으로 선택 받기 위해 홍보 활동을 한다. 단, 스승 유저가 성심성의껏 플레이를 도와주지 않을 경우 제자 유저는 중간에 다른 스승으로 바꿀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가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스승과 제자 시스템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더욱 강화된 혜택과 함께 에이카의 콘텐츠를 경험해 보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유저 친화적 운영과 함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많은 MMORPG들이 캐릭터 레벨업 중심이던 것과 달리 에이카는 유저들이 대규모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차별화했다.

유저들은 길드형태의 ‘리전(Legion)’을 만들고 다른 리전과 연합을 결성 후 공성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최근 에이카는 1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필드(전장)인 '발할라' ▲신규 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 ▲신규 던전인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 등을 선보였다. 에이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빛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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