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PSG가 잉글랜드-프랑스-이탈리아 3국 간 연쇄 이적을 꿈꾸고 있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PSG가 델레 알리와 협상에 진척이 있다고 전하면서 인테르, 토트넘 홋스퍼와 세 팀의 연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PSG는 토트넘의 알리와 꾸준히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알리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여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테르가 판에 들어왔다. 매체는 인테르가 PSG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토트넘 역시 현재 인테르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 선수의 연쇄 이적이 가능한 시나리오다.
현재로선 파레데스의 이적이 선행돼야 한다. PSG는 알리를 임대할 재정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에 지출 없이 영입에 이르길 원하는 상황이다.
아직 세 구단 간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로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20일 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충분한 협의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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