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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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아들' 준욱, 12세 160cm…폭풍 먹방+깜찍 애교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1.11 11:50 / 기사수정 2021.01.11 11:2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당나귀 귀' 현주엽이 자신과 꼭 닮은 막내아들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막내 현준욱에게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학원도 못 다니니까 너무 심심해하더라. 오랜만에 같이 식사하러 나왔다"라고 아들과의 외출 이유를 밝혔다.

현주엽의 아들 현준욱은 12살의 나이에 키 160을 훌쩍 넘겼다고. 식성까지 현주엽을 쏙 빼닮은 현준욱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부응하듯 현주엽과 현준욱은 아침부터 양념 고기, 육회, 비빔냉면까지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식사 중 현주엽은 자신의 유튜브에 대한 아들의 의견을 물었다. 현준욱은 아빠의 유튜브에 대해 "재미가 없다. 아빠는 말도 없기 계속 먹기만 한다. 어색해하고 인사도 하지 않고 멘트는 정호영 삼촌이 전부 다 한다"라며 연신 지적했다.

이어 "계속 먹기만 하지 말고 뭘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시작하기도 전에 제작비를 다 쓰겠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현주엽은 아들의 폭풍 먹방에 놀란 듯 "유튜브 한 번 해볼 생각 있느냐"며 즉석 '먹방' 방송을 연습했다. 뒤늦게 도착한 박광재는 먹방 선배다운 엄청난 식사량을 보여줬다. 그런 박광재 역시 "저보다 잘 먹을 것 같다. 유튜버로서 자질이 훌륭하다"라며 현준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세 사람은 레이먼 킴의 스튜디오에 모여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 콘셉트는 '맛지도' 촬영지였던 여주, 평창, 보령에서  받은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건강밥상.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정호영은 주방 보조를 찾았다. 현주엽이 박광재에게 보조를 시키려는 상황, 현준욱은 애교를 부리며 "아빠 요리 잘하지 않느냐. 보조도 한번 해봐야 한다"고 설득했다. 현주엽은 탐탁지 않은 듯하면서도 막내의 애교에 끔뻑 넘어간 듯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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