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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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베스트 트로트 수상 영예 "영웅시대 사랑해요" [2021 골든디스크]

기사입력 2021.01.09 17: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임영웅이 베스트 트로트 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이 가수 이승기, 배우 박소담이 MC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트로트 상을 수상한 임영웅은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어릴 때 TV에서만 보고, 주변에서 이야기만 들었던 곳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 한 해 정말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아직 많이 힘드시지만 작년에 정말 힘드셨는데 그 시간동안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감동 받으시고, 위로 받았다고 이야기 해주신 덕분에 그리고 여러분이 큰 사랑을 주신 덕분이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 상은 저에게만 주시는 상이 아니라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많은 노래와 좋은 노래 들려주신 '미스터트롯' 모두를 위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진'이라 대표로 받으러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도 멋진 노래,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 많이 들려드릴테니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영웅시대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에는 이승기·ITZY·노을·뉴이스트·더보이즈·마마무·몬스타엑스·아이유·오마이걸·이달의 소녀·임영웅·창모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으며, 배우 이민호가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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