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지영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경기,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에게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6-24)으로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셧아웃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전력은 31점으로 4위 우리카드와의 차이를 2점차로 좁혔다.
이날 한국전력이 서브 득점에서 11-2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19득점으로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가 10득점, 신영석이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브 에이스 5개, 블로킹 1개 등 공격 성공률 68.4%를 기록한 러셀은 득점을 올릴 때마다 특유의 콧수염 세리머니를 동료들과 함께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브 준비하는 러셀
러셀 '날아올라'
러셀 '한국전력 승리 이끈다'
황동일 '콧수염 사나이 최고'
안요한 '바로 이거야'
한국전력 '분위기 최고'
안요한 '러셀 향해 아빠 미소'
신영석 '러셀과 격한 포옹'
러셀 '포효하는 콧수염 사나이'
박철우 '콧수염 세리머니 동참'
한국전력 '선두 KB손해보험 상대로 짜릿한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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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