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2 15:02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22일, 중국 광저우 광와이 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몽골을 세트스코어 3-0(25-7 25-12 25-14)으로 완파했다. 지난, 20일 중국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한국은 태국이 중국에 패할 경우, 조 2위로 결승전에 진출한다.
조별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과 태국전의 결과에 따라 최소 조 3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과 8강에서 맞붙을 상대로는 B조 2위와 3위가 유력시 되는 북한과 일본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이 몽골을 완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52분이었다. '주포'인 김연경(JT마베라스)은 서브에이스 5개를 작렬하며 22득점을 올렸다. 또한, 주전센터인 양효진(현대건설)도 12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했고 정대영(GS칼텍스)도 9득점을 올렸다.
[사진 = 한국여자배구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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