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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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하지원, '숨막히는 탈의실 고백신' 연출

기사입력 2010.11.22 11:01 / 기사수정 2010.11.22 13:4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시크릿가든' 하지원과 현빈이 가슴 벅찬 탈의실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4회분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숨 막히는 탈의실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탈의실신'은 백화점으로 주원을 찾아온 라임을 명품 매장으로 데려간 주원이 라임을 탈의실로 밀어 넣으면서 시작됐다. 거친 실랑이 끝에 라임과 주원은 한 평도 안 됨직한 탈의실 안에 얼굴을 마주한 채 서게 된 것이다.
 
거친 실랑이 끝에 라임과 주원은 한 평도 안 됨직한 탈의실 안에 얼굴을 마주한 채 서게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폐쇄 공포증을 앓고 있는 주원은 호흡곤란을 견디다 못해 탈의실에서 뛰쳐나왔다.

누리꾼들은 "보는 나도 두근두근 거렸다",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하지원과 현빈 두 사람이 대단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한 장면 한 장면을 완성해간다"고 말했다.
 
이어 "움직이기도 힘든 좁은 탈의실에서 가깝게 마주하고 촬영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도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웃으며 촬영을 끝내 스태프들을 훈훈하게 한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스카와 함께 떠나는 낭만 여행' 이벤트에 라임(하지원 분)이 당첨돼 제주로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제주도에서 라임과 주원의 영혼이 바뀌는 상황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 현빈, 하지원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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