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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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손흥민 잡기 최우선… 레알 관심 막는다” (英매체)

기사입력 2021.01.07 10:41 / 기사수정 2021.01.07 10:41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최근 이적설에도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한국 시간) “토트넘은 협상이 재개되면 손흥민과 20만 파운드(3억 원)의 새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확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협상 소식은 지난 10월부터 들려왔다. 당초 2020년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야기가 길어졌다. 그리고 이번 주 토트넘과 손흥민의 협상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 상태를 이유로 보류했다.

이런 시점에서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일 터키 기자 에크렘 코누르는 소셜미디어(SNS)손흥민이 레알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글을 올렸고, 영국, 스페인 매체들이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적설을 다뤘다.

내용은 이렇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영입을 원한단 것이다. 물론 확실한 보도는 아니다.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낭설이라 보기엔 손흥민의 활약이 매우 빼어나다.

어수선한 상황에도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을 잡는 것에 자신이 있고, 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영국 텔레그라프를 인용 협상이 중단됐음에도 스퍼스는 손흥민이 주급 25% 인상에 동의하고 재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회장은 레알의 관심을 막기 위해 손흥민의 재계약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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