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최홍림이 지난 2017년 말기 신부전증 판정을 받아 신장 이식을 받았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최홍림이 신장 이식을 약속했다가 잠적한 10살 터을의 형과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최홍림은 지난 2017년 말기 신부전증 판정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누나 최영미는 "의사가 어떻게 이 몸을 가지고 방송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신장이 다 망가졌었다"며 "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의절했던 최홍림의 형이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최홍림은 생각에 잠겼지만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악화된 몸 상태에 형의 신장 이식을 받아들였다. 최홍림은 검사 결과 이식 적합 판정을 받고 새 삶을 기대했지만 형은 연락이 두절됐다. 결국 신장은 누나인 최영미가 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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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