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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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정세운 "설레고 떨려, 명확한 메시지 담기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21.01.06 16:18 / 기사수정 2021.01.06 17:0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세운이 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정세운 첫 번째 정규 앨범 '24' 파트 2 '인 더 다크(In the Dark)' 발매 기념 미디어 온라인 음감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정세운은 "너무나 후련하고 이번 앨범을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레고 떨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그 이야기를 명확하게 담기 위한 노력들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들으실 때 트랙 순서대로 어떤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생각해보시면 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또 그는 "음악을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나 생각들을 통해 저만의 앨범으로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노력하면서 각자의 자리를 찾아간다고 생각한다. 듣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앨범을 만들었다"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보 '24'는 정세운이 느끼는 순간, 있는 그대로의 24시간을 노래로 풀어낸 앨범이다. 심플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 스윗한 보컬이 더해진 '마인드(:m, Mind)'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인 더 다크', 그루비한 베이스 리프로 신스팝 사운드와 중독성있는 훅 멜로디와 기타라인이 돋보이는 팝 곡 '파인(Fine)', 편안한 레트로 재즈 팝 곡 '두두두(DoDoDo)',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레트로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숨은 그림 찾기', 재즈피아노 선율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비 어 풀(Be a fool)' 등 정세운의 삶 일부를 엿볼 수 있는 6곡이 담겼다. 

2번 트랙에 실린 타이틀곡 '인 더 다크'는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거란 희망을 담았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정세운은 "타이틀곡을 2번 트랙에 배치한 것이 처음이다. 사실 이야기 순서로도 연결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1번 트랙으로 앨범 타이틀곡을 굳이 해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원래 1번 트랙에 맞춰서 스토리를 짰는데 이 역시도 변화를 주고 싶어서 2번 트랙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세운 첫 번째 정규 앨범 '24' 파트2 '인 더 다크'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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