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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 방탄소년단 진, 미모와 요리 실력을 두루 갖춘 요섹남

기사입력 2021.01.06 15:21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미모와 요리 실력을 두루 갖춘 ‘요섹남’ 매력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3회에서는 '역 아바타 셰프'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 진과 슈가가 셰프로 멤버들이 내리는 지령에 따라 1시간 이내 요리 2개를 완성하는 것에 도전했다. 레시피는 오로지 지령자가 요리 영상을 본 후 전달했다.

이날 해야 할 요리는 김치 퀘사디아와 김치 칼국수였다. 요리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바타 셰프는 멤버들이 내리는 지령만으로 요리를 해야 했다. 진은 차분하게 요리를 하면서도 예능감도 놓치지 않는 센스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홉, 뷔의 지령으로 서브 요리인 김치 퀘사디아부터 요리가 시작됐다. 진은 능숙하게 칼질을 하고 두 개의 프라이팬으로 토르티야를 뒤집는 등 ‘요섹남’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아바타가 너무 똑똑하네”, “아바타가 너무 잘하네”라며 진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21분이 경과한 상태에서 메인 요리인 ‘김치 칼국수’ 지령이 내려졌다. 칼국수 반죽을 만들어 숙성하고 육수를 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진은 이런 상황에서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요리가 끝난 후 김치 퀘사디아를 먹은 멤버들은 “맛있다”, “취향 저격이다”라며 호평을 했다. “형들이 잘 만들어서 그렇지”란 제이홉의 말에 진은 “오더가 좋았다”라며 공을 멤버들에게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얼굴도 잘생겼는데 요리까지 잘하는 방탄소년단 진. 그의 이러한 매력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그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톱10에 재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장 기록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작년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에 1위로 진입하고, 13주 넘게 ‘핫 100’ 차트 톱10에 진입, 한국 가수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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