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달달한 목소리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5일 브이라이브에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3화에서는 ‘역아바타 셰프’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뷔는 제이홉과 한 팀으로 진과 슈가에게 지령을 내려 요리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흑발의 플러피 스타일을 한 뷔는 사랑스러움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뷔와 제이홉은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서브 요리와 메인 요리 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무전기를 통해 진, 슈가에게 이를 전달했다. 영상을 보고 암기한 후 뷔는 재료를 준비하도록 했고, 차분하고 달달한 뷔의 목소리가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먼저 서브 요리로 김치 퀘사디아를 만들었는데, 예상보다 어려운 조리 과정에 뷔와 제이홉은 처음에 당황했지만 차분함과 발랄함이 어우러진 남다른 케미로 지령을 이어나갔다.
아바타 쉐프들이 서브 요리를 완성해 가는 사이 뷔와 제이홉은 메인 요리 영상을 시청했다. 메인 요리로 공개된 김치 칼국수 또한 복잡한 조리 과정으로 멤버들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칼국수 면을 뽑아야 한다는 사실에 진과 슈가도 마찬가지로 당황했지만 도전해 보겠다고 하며 의지를 불태워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오랜 요리로 지친 진과 슈가에게도 다정함 가득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설명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켜 집중력을 높였다. 밀가루 반죽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부족해 난관에 부딪혔지만 예능으로 승화하며 수제비로 메뉴를 바꿔 요리를 진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뷔는 “형님, 우리 수제비로 바꿀건데 조금만 큼지막하게 부탁드립니다”라거나, 청양고추를 넣은 셰프들에게 “고추 조금만 뺄게요. 너무 매울 것 같아요”라고 다급하게 요청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요리를 할 때 깔끔하고 예쁜 데코를 중요시 여겨왔던 뷔는 역시 ‘근처에 보이는 그릇 중에 가장 독특하고 예쁜 그릇’, 만약 없으면 ’가장 중앙을 잘 맞추는 접시’에 담아 달라고 부탁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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