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축구 선수 기성용(21, 셀틱)이 일상 생활에서 돋보이는 겨울 패션을 선보여 미투데이 친구(미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성용은 19일 자신의 SNS '미투데이'(
http://me2day.net/celtic18)에 "으악 ㅋㅋ미투데이 오랜만이네요!!"라며 인사를 전한 뒤 "여기는 이제 해가 점점 일찍 지더니 완전 겨울이 와 버렸네요ㅋ 운동 시간에도 모자와 장갑은 필수!!"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기성용은 체크셔츠에 빨간 스웨터, 노르딕 무늬의 가디건을 입고 모자와 장갑, 목도리까지 착용해 추위에 완전 무장한 모습이었다. 겨울 남자로 변신한 기성용은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패션감각 좋으세요", "스코틀랜드 해가 짧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보기만 해도 따뜻 훈훈하네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먼저 겨울을 맞은 기성용이 또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했다.
한편, 기성용은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월23일 인버니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거친 영국 축구에 완벽하게 적응 중이며 경기장 외의 뒷모습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