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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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5년 만에 다시 그릴 '김은숙 표 로맨스'에 쏠리는 기대 [종합]

기사입력 2021.01.05 17:50 / 기사수정 2021.01.05 1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복귀한다. 5년 전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두 사람의 재회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앤담 측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는 2019년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약 2년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재회는 더욱 기대를 높였다.

'태양의 후예'는 방영 당시 국내외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38.8%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 맛' 나는 대사로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송혜교는 극 중 당당하고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송혜교는 그동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남자친구' 등 로맨스, 멜로 장르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때문에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히트작들을 집필한 '로맨스 장인' 김은숙 작가와 만남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로 이미 '검증된 시너지'를 자랑하는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에 더해, 이번 신작에는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는 안길호 감독까지 합세했다.

세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송혜교의 복귀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그가 5년 만에 다시 만난 김은숙 작가, 그리고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안길호 감독을 만나 또 한 번 '로맨스 퀸'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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