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분데스리가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깜짝 이적을 준비한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 소속 레딩의 21세 풀백 오마르 리차즈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마르 리차즈는 레딩 유스 출신 선수로 지난 2016년 18세의 나이에 레딩과 첫 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장했고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뮌헨은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리차즈와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그를 영입할 전망이다. 리차즈가 가장 큰 이적설이 났던 클럽은 에버튼이었다.
뮌헨이 리차즈를 영입한 뒤 계획은 불투명하지만 현재 그의 위치에는 알폰소 데이비스, 뤼카 에르난데스가 있다.
레딩 감독인 베이코 파우노비치는 구단 수뇌부에 리차즈를 장기 계약으로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리차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 역시 받고 있지만 분데스리가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떻게 향후 그의 활용 계획을 설명하는 지에 따라 리차즈의 뮌헨 이적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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