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정우영이 유럽의 쟁쟁한 유망주들과 함께 소개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인스타그램은 5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최고의 유망주 4명을 소개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뷔르츠,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오반니 레이나, 그리고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원더키드'로 소개됐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 출신인 정우영은 지난 2019/20시즌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바이에른뮌헨 B팀으로 임대 이적해 활약했고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로 복귀해 꾸준히 출장 시간을 늘려가며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의 축구에 적응 중이다.
정우영은 리그 10경기에 출장했고 지난 11라운드 빌레펠트 전에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빠른 역습 전개 후 득점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데뷔골에 성공했다.
유럽에서 내노라하는 유망주인 데이비스와 레이나와 함께 정우영이 소개돼 여전히 독일 내에서 크게 기대하는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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