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맹활약 속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선수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 주의 팀에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앙헬로 오그본나(웨스트햄)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유리 틸레망스(레스터 시티)-토마시 수첵(웨스트햄), 손흥민(토트넘)-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에베레치 에데(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BBC 역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이번에도 리즈에게 악몽같은 오후를 선사했다. 그들은 리즈를 몇 분 만에 파괴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BBC 역시 손흥민이 253경기 만에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것을 소개했다.
한편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아스널 선수들이 3명이나 포함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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