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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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에이전트, 레알 비판하는 SNS 게시물 공유...PSG행 암시?

기사입력 2021.01.04 13:27 / 기사수정 2021.01.04 13: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3일(한국시각) 세르히오 라모스의 동생이자 에이전트인 헤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해 현재 상황에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2021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어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부터 재계약 논의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재계약 발표는 없었다. 

라모스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보스만 룰에 의해 이적료 없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헤네 라모스는 3일 스페인 축구 전문 기자인 알프레도 두로 기자의 SNS를 공유하며 현 상황에 불만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게시물에서 두로는 "누군가는 라모스의 재계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왜 지지부진한지 설명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레전드를 FA로 풀리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라모스는 재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아스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로 인해 선수단 주급을 10% 인하한 상태다. 

아스에 따르면 그럼에도 레알은 라모스의 주급을 더 인하하고 싶어한다고 전하며 PSG가 라모스 영입을 제의해 라모스 측도 이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헤네 라모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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