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9 21:59 / 기사수정 2010.11.19 22:18
남현희는 19일, 광저우 광대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 출전해 첸진양(중국)을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동료인 전희숙을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친 남현희는 결승 상대인 첸진양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15-3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던 남현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현희는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개인전에서 정상 고지를 밟은 남현희는 단체전에 도전한다.
[사진 = 남현희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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