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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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소녀시대 변신… 네티즌·배우 모두 열광

기사입력 2010.11.19 19: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송윤아가 걸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소녀시대와 합동 오프닝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훗(Hoot)'과 어울리는  블랙 미니스커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윤아는  '훗'의 무대를 펼친 후 '소원을 말해봐'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윤아는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누구를 원망해야할지 모르겠다"며 "MC를 맡으면서 어떻게 고생을 시킬까 잠을 못 이뤘는데 결국 소녀시대와 공연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로 변신한 송윤아에 대해 "너무 예쁘다. 소녀시대해도 되겠다" "소녀시대 속에 있어도 어색하지 않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몸을 불사른 송윤아 덕분이었을까? 시상식에 참가한 배우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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