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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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전라팀, 강원팀에 패배…정다한·정우연·진이랑 탈락

기사입력 2021.01.02 23:58 / 기사수정 2021.01.02 23: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2라운드 전라팀이 강원팀에 패배하여 정다한, 정우연, 진이랑이 탈락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경기, 전라, 강원, 충청의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이 이어졌다.

전라팀과 강원팀의 2라운드 결과 1:1 무승부 상황으로 주장의 승부르기가 진행됐다. 전라팀은 모두의 예상대로 트로트 베테랑 반가희가 출전했다. 반면 강원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막내 공훈이 출전했다.

반가희는 '별리'를 열창하며 현역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공훈은 '천년바위'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드러내며 강원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라팀 남진은 "이해가 안 된다", 송가인은 "이건 진짜 아닌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2라운드에서 패배한 전라팀은 6명의 선수 중 3명의 탈락자를 골라야 됐다.

전라팀 신승태, 김희는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반가희는 두 번이나 패배를 했지만 주장으로서 무게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반면 정다한, 정우연, 진이랑은 탈락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장 반가희는"너무 미안하고 나에 대한 자책감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내가 다 데리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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