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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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남편만 챙기는 시모 탓 눈물 "섭섭하더라" (동치미)

기사입력 2021.01.02 23: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시은이 시모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님! 그렇게 아들이 예쁘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은의 시어머니는 아들만 챙기기 바빴다. 이시은이 신김치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냉장고에 있는 익은 김치를 다 버리라고 시켰고, 아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에도 불만을 표했다. 

또한 이시은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화를 내기도 했다. 이시은은 남편과 시어머니가 통화를 했기에 추가로 전화하지 않은 것이라 해명했지만, 시어머니는 자신의 생각을 꺾지 않았다. 이에 이시은은 눈물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시은은 "어머니와 남편 사이가 좋다. 그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남편 장점이고 저한테도 잘하지면 어머니한테도 굉장히 잘한다. 그러다 보니 잘한 건 아들이 잘한 거고 섭섭하게 한 건 며느리가 한 일이라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엄마랑 내가 전화했으니까 전화 안 해도 돼'라고 해서 그냥 통화를 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이게 전화를 안 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오해를 풀고 싶었는데 끝까지 '아들한테 하는 것보다 네가 나한테 전화를 해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25년이나 살았는데 나를 모르나라는 생각에 섭섭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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