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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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미남’ 방탄소년단 정국, 새해를 밝히는 빛나는 비주얼

기사입력 2021.01.02 09:56



‘소띠 미남’ 방탄소년단 정국이 새해 첫 날 팬들에게 따뜻한 2021년 새해 인사와 목표를 전했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는 'Happy New Year 2021' 이라는 제목으로 멤버들 각자가 팬들에게 신축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 중 1997년 생으로 소띠인 방탄소년단 정국이 가장 먼저 "2020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더 좋을 수 있었는데 좋지 만은 않았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닥쳐오면서 아쉬움을 많이 남기고 떠나 보낼 수밖에 없는 한해가 될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그런 지치고 힘든 시기 속에서도 뭔 가를 계속 찾으려 하고 최선을 다한 해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편으론 열심히 잘 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은 "제일 아쉬운 것은 두 눈으로 아미 여러분을 못 본 것" 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2020년 소띠의 해죠. 제가 소띠인데..." 라고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뭔가 늘고는 있는 것 같은데 성격, 생각, 행동, 노래, 춤 등 다양한 것들이 꾸준히 천천히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성숙해지고" 라 이야기하며 "그러나 100% 내가 아닌 느낌이 여전히 들어서 2021년은 그런 걸 찾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새로운 도약에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은 "아미 여러분들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 "Happy New Year" 라고 손을 흔들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당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어두운 조명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로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차분하게 새해 인사를 하는 정국은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깊어진 어른미를 발산했다.

더불어 진솔함이 가득 묻어나는 정국의 인사와 메시지는 훈훈한 감동도 자아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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