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강정훈 인턴기자] 포켓8볼과 9볼 2관왕을 노렸던 '당구얼짱' 차유람이 8강에서 패배하며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쳤다.
차유람은 18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펼쳐진 포켓9볼 8강에서 중국 대표 판샤오팅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6-7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던 차유람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당찬 각오를 밝혔으나, 17일 8볼에서 8강 탈락한 데 이어 주종목인 9볼에서도 8강에서 좌절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지난 18일 포켓 8볼 결승에 출전했던 김가영은 중국의 류샤샤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4-5로 역전패하면서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 차유람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