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알베르토가 한국 기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이슨과 패트릭이 SRT를 타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알베르토는 "집이 잠실인데 SRT 출발이 수서역이다. 최근에 평택 갈 때 20 분 걸린 것 같다. 출발하자마자 도착한 느낌이었다. 대구까지도 2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너무 빠르다"고 SRT의 편리함을 찬양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기차가 잘 연착하지 않는다. 12년 전에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춘천에 간 적이 있다. 그때 5분 연착이 되었는데 담당자가 나와서 사과를 하더라.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5분 연착은 기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딘딘은 "이탈리아에 기차를 타려 갔는데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냐. 기차 출발 시간에 임박해 도착했는데 기차가 없더라. 기차를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차는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늦게 도착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기차들이 배려심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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