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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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베스트커플상 처음 받아…이효리 덕분에 탔다" [MBC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0.12.29 23: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재석이 이효리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9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베스트 커플상에는 '놀면 뭐하니?'의 지미유와 천옥 커플이 수상했다.

유재석은 "이 상을 직접 받아야 할 효리씨가 상황도 상황인만큼 제주도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불참한 이효리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효리야 네 덕에 탔다. 제가 처음으로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탔다"며 "베스트 커플상이 가질 모든 영광은 효리가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제가 척하면 척, 눈빛만 봐도 통하는 효리와 함께 예능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너무 고마웠다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 싶다. 상순 씨도 보고 있을텐데 효리와 제가 탔다.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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