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김희재 팬모임의 훈훈한 기부가 눈길을 끈다.
29일 김희재 팬모임 ‘김희재와 최애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클럽과 소규모 모임의 다양한 기부 소식이 각종 포털에 전해졌다.
평소 가수 김희재는 "자신의 노래로써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힘드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의 뜻을 잘 알고 있는 팬들은 선한 영향력을 직접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그리고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 모임인 ‘김희재와 최애랑’은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연탄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3600장의 연탄을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렇게 기부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김희재와 최애랑”의 연탄 기부 소식은 가수 김희재 팬들의 2020 선한 영향력 릴레이 기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희재와 최애랑’은 “곧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에도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및 소모임에서는 "선한 영향력 " 기부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 팬들은 연말연시 다양한 기부 소식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지난 17일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 네이버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7,000장(56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후원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8일(금) 트롯가수 김희재 팬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4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송오섭 복지가족국장, 가수 김희재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팬들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가수 김희재의 영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가수 김희재가 이전에 금천구에 거주한 것을 계기로 금천구를 기부처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재 팬모임 ‘김희재와 최애랑’-김희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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