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500명 아닌 150명 규모 파티 주최” (佛매체)

기사입력 2020.12.29 13:44 / 기사수정 2020.12.29 13:44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프랑스 매체가 최근 논란이 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파티 주최 보도를 시정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브라질 글로브를 인용 “네이마르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망가라티바에 위치한 저택에 500명을 초대해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알려진 것보다 규모가 작은 파티였다고.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8일 “네이마르는 파브리카 에이전시를 통해 파티를 주최했다. 참여자는 150명”이라고 했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별도의 티켓 판매는 없었고, 직접 초대한 사람 중 승인을 받은 사람만 파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브라질은 어느 국가보다 코로나19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확진자만 2만여 명에 달하고, 누적 확진자만 748만 4,000명(28일 기준), 사망자는 19만 명이 넘는다. 심각한 실정이지만,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은 아직 파티를 금지하는 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PSG도 여전히 이 사건과 관련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그를 향한 팬들의 뭇매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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