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8 17:3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경아-박미영 조가 이어진 한일전에서 후쿠하라-이시카와 조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8일 광저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8강에서 게임 스코어 1-2로 지며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첫 게임을 7-11로 내준 김경아-박미영 조는 두번째 게임을 11-4로 이기며 경기를 뒤집는 듯 했다. 그러나 세번째 게임도 7-11로 지면서 수세에 몰렸다.
네번째 게임에서도 김경아-박미영 조는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9-10까지 따라갔다. 듀스를 만들며 상대를 압박했고 11-10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일본 조도 점수를 내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섯번째 매치포인트에서 결국 일본의 후쿠하라-이시카와조에 점수를 내주며 남자 복식조에 이어 여자 복식조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김경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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