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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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3대0으로 kt롤스터 제압…담원과 결승 매치업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7 19: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케스파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27일 오후 '2020 케스파컵 울산' 4강 kt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0대2로 밀린 kt는 라인업을 '캐슬' 조현성, '기드온' 김민성, '빅라' 이대광, '노아' 오현택, '레블' 박근우로 라인업을 전면 교체했다. 이후 그라가스, 아트록스, 올라프, 오른, 요네를 자르고 판테온, 그레이브즈, 갈리오,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사미라, 레넥톤, 아칼리, 오리아나, 릴리아를 밴하고 볼리베어, 탈리야, 조이,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선수를 교체한 kt는 탑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kt는 바텀과 미드에서 추가킬을 만들며 격차를 조금씩 벌려나갔다. 그러나 농심도 kt의 무리한 진입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반격을 날렸다.

양 팀은 서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흐름을 주고 받았다. 농심은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오브젝트면에서 앞서나갔다. kt는 기습적인 바론 버스트로 반전을 노렸지만 농심이 제대로 이를 받아쳤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 번째 세트를 가져왔다.

kt를 3대0으로 제압한 농심은 결승전에 진출했고 담원 기아와 우승컵 경쟁을 벌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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