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8 09:27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입단 테스트를 받은 김병현의 거취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스포니치는 "김병현이 전날에 이어 라쿠텐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타자를 세워놓고 투구한 것이 아닌 1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 것으로 테스트를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김병현의 투구를 지켜본 코칭스태프는 "(김병현이) 그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테스트에스 "공의 코스가 좋다. (변칙적인 투구가) 오른손 타자에게는 두려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호평했던 것과는 또 다른 반응.
스포니치는 구단 대표 또한 "김병현의 영입에 대해 현장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합격을 결정한다"고 언급했지만, 사실상 영입 의지가 없다고 전했다.
[사진=김병현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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