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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신의 바론 스틸' 농심, 2대1로 리브 격파 'KT 나와!'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5 19:52 / 기사수정 2020.12.30 09:1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농심이 한타력을 증명하며 4강에 올랐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컵 울산'에서는 6강 1경기 농심 대 리브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선발로 나왔다. 리브는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농심이 블루 진영을 리브가 레드 진영을 택했다. 농심은 오른, 해카림, 에코, 사미라, 라칸을 선택했다. 리브는 쉔, 그레이브즈, 신드라, 카이사, 알리스타를 골랐다.

6분 봇에서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농심이 밀어내면서 추가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8분 리브는 전령을 농심은 봇을 노렸다. 10분 리브가 탑에 전령을 풀고 미는 과정에서 크로코와 켈린이 교환됐다. 

11분 피넛은 서밋을 솔킬냈고 탑에서는 페이트가 베이를 잡아냈다. 이어 빠르게 정비를 마친 리브가 두 번째 바람용을 가져갔다. 15분 탑에서 큰 전투가 열렸고 농심은 4킬을 올리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18분 세 번째 대지용은 피넛이 빠르게 먹었다. 19분 리브는 깊숙히 들어온 피넛을 포착하며 싸움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잘 큰 덕담이 죽었다.

22분 네 번째 대지용이 나오기 전, 농심이 선 이니시를 걸었다. 완벽한 한타를 구축한 농심은 4킬을 올리며 바론까지 차지했다. 

25분 농심은 바론을 바탕으로 2차 타워를 모두 파괴했다. 29분 피넛이 대지용을 치는 가운데 리브는 덕담과 켈린을 잡아냈고 바론을 시도했다. 하지만 피넛의 대활약으로 바론은 농심이 가져갔다.  

32분 농심은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억제기를 파괴,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잡고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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