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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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전문가' 알러다이스 "아스널, 강등 라이벌...승리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0.12.24 15:47 / 기사수정 2020.12.24 15:4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의 새 감독 샘 알러다이스 감독은 아스널을 경쟁팀으로 생각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웨스트브롬위치의 새 감독인 샘 알러다이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널이 이번 시즌 강등권 경쟁 팀이라고 말했다거 전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지난 17일 슬라벤 빌리치 전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하고 곧바로 샘 알라다이스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단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적이 없는 잔류 전문가다. 

알러다이스의 웨스트브롬위치는 그의 데뷔전인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0-3으로 패해 19위로 처져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롬위치는 15위 아스널과 승점 7점 차이를 유지 중이다.

알러다이스 감독은 리버풀과의 리그 1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스널을 강등권 라이벌로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알러다이스는 "그들이 하위 8팀에 있다면 당연히 그렇다. 리그컵에서 1-4로 또 맨시티에게 졌다. 이것이 아스널 선수단의 사기를 완전히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스널은 무엇이 그들을 강타했고 왜 그들이 그렇게 아래에 있는지, 무엇이 그들을 강등권에서 탈출시켜줄 수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난 모든 걸 안다. 난 선수단에게 강등권에서 탈출할 방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아스널을 만난다면 우리는 그들을 충분히 압박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감이 없고 하위 여덟개 팀들에게 모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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