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인표가 최근 SNS를 개설한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인표는 오는 1월 1일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이날 차인표는 한달 전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내용을 전했다.
청취자 중 한 명이 "그런데 셀카를 정말 못 찍으시더라. 그 얼굴 그렇게 쓰실 것이면 저 달라"고 넉살을 부리자 차인표는 "정말 별로인가요?"라고 되물으며 "한 달 밖에 안됐다. 좀 일찍 했어야 되는데, 제가 게으르기도 하고 잘 할 줄도 몰랐다. 그런데 안 하니까 다른 분들이 제 이름으로 SNS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제 이름으로 해야겠다 생각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DJ 박하선 SNS의 팔로워 수를 들은 차인표는 "저는 1200명이다. 특별히 셀카를 올릴 것도 없고 어디 다니는데도 없다. 팔로우 하지 말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정 궁금하시면 뉴스를 보시거나 제 와이프(신애라), 친한 후배 류수영 씨 인스타그램을 봐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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