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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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생애 첫 소개팅으로 김연진 아나운서와 ♥커플 될까(아이콘택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4 06:5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생애 첫 소개팅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낸 다니엘을 위해 절친한 형인 알베르토와 럭키가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담겼다.

소개팅 상대는 알베르토가 일을 하다가 만난 여성으로 다니엘과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스튜디오에 와서야 자신이 소개팅에 나간다는 것을 알게된 다니엘은 당황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와 럭키는 그런 다니엘의 부담감을 덜어주면서도 "독일 속담 이야기하지 마라", "독일 유머 하지 마라" 등의 현실적 조언을 건넸다.

다니엘은 "유럽은 소개팅 문화가 없다"고 밝히며 생애 첫 소개팅임을 이야기했다.


다니엘의 소개팅 상대는 김연진 아나운서. 김연진을 처음 보자마자 다니엘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미인이시다"라고 칭찬했다.

또 다니엘은 "오빠라고 부르면 된다", "속삭이는 것부터 미인이셨다" 등의 멘트로 박력 넘치는 스윗한 모습을 보여 형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아이콘택트도 해가면서 화기애애한 소개팅 분위기를 만들어갔지만 다니엘이 독일 농담을 하며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이에 알베르토와 럭키는 다니엘을 따로 불러내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며 "크리스마스 때 뭐하냐고 물어봐라"고 조언했다.

형들의 조언을 받은 다니엘은 "나 어떠냐"고 돌직구를 던진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때 혹시 시간 되시면 같이 독일 맥주도 마시고 야경도 보면서 쌈밥 먹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특히 다니엘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이야기하기로 했던 '쌈밥'을 여러번 이야기하며 호감을 표했다.

김연진 아나운서는 "네 갈게요"라고 대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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