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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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마성의 그녀'와의 연애사 공개

기사입력 2010.11.17 10:25 / 기사수정 2010.11.17 10:2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돌아온 토병장' 토니안이 '강심장'에서 숨겨뒀던 연애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토니안은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초 여성 연예인과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그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 주게 됐는데 갑자기 슈퍼에 들어가더니 소주 한 병을 꺼내 원샷을 하더라"며 "내게 몸을 기대오는 그녀의 행동이 부담되면서도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성격도 좋고 편안한 느낌의 여성이었다"며 "그 후에 밥도 같이 먹고 지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여성이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토니안과 만나면서 이별을 하게 되고, 그에 따른 토니안의 심적 부담으로 인해 헤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3년 뒤 한 선배 가수의 생일파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고 됐고,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생일파티에 갔던 토니안은 갑자기 화장실에서 스킨십을 시도한 그 '마성의 여자'로 인해 잔뜩 긴장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토니안은 남자화장실에서 그 여자로 인해 아이돌 멤버들간 싸움이 났던 상황을 설명하며 "이 분이 나타나면 모든 남자들이 싸우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토니안은 현재 그 여성은  "지금도 활동을 간간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허각, 아이유, 존박, 윤종신, 토니안, 이유리, 박규리, 강지영, 윤유선, 정석원, 양세형, 정성호, 안진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토니안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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