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 8강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 스토크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에측했다.
풋볼 런던의 로버트 왈로우 기자는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모두 포함시켰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을 위해 큰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하트가 위고 요리스를 대신해 나오고 풀백 역시 세르히오 레길론과 세르주 오리에 대신 벤 데이비스와 맷 도허티가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에는 중앙 수비에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미드필더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등 주전 자원이 그대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오른쪽 윙어로는 가레스 베일을 예측했다.
토트넘이 상당히 빡빡한 박싱데이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휴식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컵대회 우승을 노리는 무리뉴 감독은 오히려 리그 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곧바로 28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를 가지고 3일 뒤인 31일 풀럼과 홈 경기를 가진다.
토트넘의 새해 첫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역서 3일 뒤인 1월 2일에 열린다. 이 기간이 지나면 토트넘은 약 9일 간의 휴식 뒤에 FA컵 3라운드 일정을 갖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